시 울프급 미사일 고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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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시 울프급은 싱가포르 해군이 2008년까지 운용했던 미사일 고속정이다.
2. 제원[편집]
3. 상세[편집]
싱가포르 해군은 초계 전력을 확충하기 위해 1968년 서독의 뤼르센社에 신형 고속정 개발을 의뢰했다. 이후 TNC-45 설계가 제안되었고, 싱가포르군은 이 설계안을 기반으로 시 울프급 6척을 주문했다. 첫 두 척은 1972년 서독 페게자크에서 건조되었고, 나머지 4척은 싱가포르 현지 방산업체 조선소인 ST 해양 (STM[2] )에서 건조되었다.
시 울프급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대함미사일을 탑재한 함선이었는데, 초도함 시 울프가 1972년 첫 미사일을 실사격에 성공하며 싱가포르 해군의 미사일 시대 진입을 알렸다. 참고로 시 울프급의 가브리엘 미사일은 이스라엘의 첫 대함미사일 해외수출이기도 했다.
이후 주변국들도 비슷한 체급이면서 엑조세같은 레이더 유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고속정들을 도입함에 따라, 단거리 소형 미사일인 가브리엘을 보완하면서 공격력과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 업그레이드 사업이 시작되었다. 1986년~1988년 사이에는 가브리엘 미사일 발사대 중 함 중앙에 있는 2개를 제외하고 함미측 발사기 3개를 탈거하고 그 자리에 하푼미사일용 2연장 발사대 2기를 설치하여 장거리 대함 타격 능력을 부여받았다.
이후 1994년에는 보포스 40mm 부포를 탈거하고 미스트랄 미사일용 SIMBAD-RC와 고속단정 거치대가 추가되었다. 무장 뿐만 아니라 전자장비와 기만체에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해져서 198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시 울프급은 동남아 역내에서 가장 진보된 함정 중 하나로 간주되었었다.
30년 동안 동급함들은 감시, 순찰, 호위 등의 통상 임무 이외에도 미국, 인도, 영연방, 태국 등 타국 해군과의 교류활동 및 합동훈련, 해외 기항을 통해 포미더블급 취역 전까지 싱가포르 해군의 얼굴마담 노릇을 재대로 했다.
이후 2008년 5월 13일 창이 해군 기지에서 동급함 6척이 동시에 퇴역하는 합동 퇴역식이 거행되었고, 시 울프급이 소속되었던 제185전대는 포미더블급 호위함이 배속되어 그 임무를 이어받았다.
4. 실전[편집]
1974년 1월 31일, RSS 시 호크는 4명의 무장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된 페리선 라주(Laju)호를 해경함들과 같이 포위하여 탈출을 저지하고 범인들을 제압했다.
1975년 5월 2일, 베트남이 적화통일되고 보트피플이 대규모로 발생하자 싱가포르군은 해공군 합동으로 썬더스톰 작전을 개시하여 난민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이 때 시 울프급도 병참 문제에도 불구하고 해당 작전에 투입되어 지원활동 한 결과 수백명의 난민이 구조되었다.
5. 동형함 목록[편집]
6. 관련 문서[편집]
7. 참조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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